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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 PGA 마스터스 사상 아시아선수 최고성적

임성재가 15일 마스터스 4라운드 2번홀에서 티샷을 한 후 공의 궤적을 좇고 있다. AP

최종합계 15언더파 공동 2위

우승은 20언더파 더스틴 존슨

한인 골퍼 임성재(22)가 첫 출전한 PGA 투어 마스터스 토너먼트에서 아시아 국적 선수로는 가장 좋은 공동 2위를 기록했다. 임성재는 15일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파72·7475야드)에서 막을 내린 마스터스 4라운드에서 3타를 줄이며 최종합계 15언더파 237타로 호주의 캐머런 스미스와 공동 2위에 랭크했다. 준우승 상금으로 101만2000달러를 받은 임성재는 ‘탱크’ 최경주가 2004년 기록한 아시아 선수 최고기록(3위)을 갱신했으며, 한국선수로는 처음으로 마스터스 챔피언조에서 경기하는 기록도 남겼다. 

코로나 19 여파로 4월에서 11월로 옮겨 열린 이번 84회 마스터스 우승은 세계랭킹 1위 존슨이 차지했다. 존슨은 최종 20언더파 268타로 ‘그린재킷’의 주인공이 됐다. 20언더파 우승은 1997년 타이거 우즈, 2015년 조던 스피스가 세운 기록을 2타 갱신한 신기록이다. 투어 통산 24승째를 거둔 존슨은 우승상금 207만달러도 거머쥐었다. 

우즈는 이날 12번홀(파3)에서만 10타를 기록하는 등 부진 속에 최종 1언더파 공동 38위, 장타자 브라이슨 디섐보는 2언더파 공동 34위에 머물렀다.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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