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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MLB 샌디에이고와 입단 합의

“ 4년 계약에 700만달러 연봉 조건”

한국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의 간판 내야수 김하성(25, 사진)이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 입단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메이저리그 홈페이지 MLB닷컴과 스포츠 전문채널 ESPN 등이 28일 일제히 관련 소식을 전했다.

MLB 네트워크의 존 헤이먼은 28일 자신의 SNS에 “김하성이 샌디에이고와 계약했다. 최소 4년 계약”이라고 전했다. 뉴욕포스트의 조엘 셔먼 기자도 SNS를 통해 “포스팅(비공개 경쟁입찰)을 통한 빅리그 진출이라 계약이 완료된 것은 아니지만, 양 측은 6년보다는 적은 계약 기간에 연평균 700만~800만 달러 연봉 조건으로 논의했다”고 전했다. 

키움에서 유격수와 3루수로 활약한 김하성은 거래가 성사되면 팀내 사정에 따라 2루수를 맡을 것이란 전망이다. 김하성은 계약을 위해 28일 미국행 비행기에 오른 것으로 전해졌다.  

179cm, 76kg의 체격을 갖춘 김하성은 야탑고교를 졸업하고 2014년 한국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에 입단했다. 올해 타율 3할6리, 30홈런 23도루를 기록했다. 최근2년 연속 ‘100타점-100득점’ 고지를 밟았을 만큼 공격력이 빼어나며 내야 수비 폭도 넓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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