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3, 사회일반

OC 산불 진정 기미··· 대피했던 한인들 귀가

소방당국 “바람 잦아들어 다행”

어바인 주민 대피령 완전 해제

지난 27일 소방관들이 어바인 인근 ‘실버라도 산불’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NBC 방송

지난 26일 오렌지카운티 한인 밀집지역에서 발생한 ‘실버라도 산불’과 ‘블루리지 산불’이 강풍이 잦아들면서 차츰 불길이 잡혀가고 있다.

26~27일 이틀동안 어바인 주택가를 위협했던 실버라도 산불은 28일 오후 현재까지 1만4000에이커를 태웠지만, 진화작업이 진척을 보이면서 진화율은 25%를 기록했다. 어바인 북쪽 요바린다 인근 산악지대에서 발생한 블루리지 산불도 1만5200에이커를 태웠으나 진화율은 16%로 올라갔다. 소방당국은 두 산불 진화를 위해 1300여명의 소방관을 투입했다.

지난 26~27일 어바인 일부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강제대피령이 내려져 많은 한인들이 곳곳에 마련된 셸터로 대피하거나, 가족과 함께 대형 한인교회를 찾아 도움을 받는 등 긴박한 상황이 연출되기도 했다. 그러나 28일 정부당국이 대피령을 100% 해제하면서 셸터, 교회로 몸을 피했던 한인들은 모두 집으로 돌아갔다. 어바인 베델교회(담임 김한요 목사) 관계자는28일 오후 “교회를 찾아왔던 한인들은 모두 집으로 돌아갔다”며 “불길이 잡혀 다행”이라고 말했다. 구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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