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3, 사회일반

‘5살 터울 한인 남매 공군사관학교 동문됐다’

토런스 사우스하이 12학년 자스민 우 양

5살 위 오빠는 졸업하고 파일럿 훈련 중 

자스민 우 양이 공군사관학교 합격통지서를 받아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왼쪽) 작은 사진은 공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파일럿 훈련을 받고 있는 자스민 양의 오빠 다니엘.

캘리포니아 거주 한인 남매가 공군사관학교((Airforce Academy) 동문이 돼 화제다. 

LA카운티 토런스의 사우스하이스클 12학년에 재학 중인  자스민 우 양은 최근 콜로라도 덴버에 있는 공군사관학교로부터 합격통지서를 받았다. 우 양은 5살 터울인 오빠(다니엘)가  공군사관학교에 다닌 영향을 받아 사관학교에 지원했다고 밝혔다. 

우 양의 오빠인 다니엘은 지난해 공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현재 펜실베이니아대학 대학원 과정을 온라인으로 수학하면서 파일럿 트레이닝을 받고 있다.  

사관학교 입학은S.A.L(Scholar-학업, Athlete-운동, Leader-리더)을 겸비해야 하며 부통령이나 연방

상하원의원 중 하나의 추천서가 반드시 필요할 정도로 까다롭다. 지덕체 외에 특출한 아웃리치 활동까지 더해야 하는 것을 우씨 남매가 차례로 통과했으니 주위의 큰 부러움을 살 만 하다.  

LA 주님의영광교회에 다니고 있는 우 양은 어려운 사람 돕는 것을 좋아해 새벽부터 샌드위치를 만들어 홈리스들에게 나눠주며 전도하는 일에도 열성적이었다. 또, 캔과 병을 모아 팔아 모은 돈을 선교비로 보내고 방학 때는 해외선교도에도 적극 참여했다. 이번 코로나19 사태 속에서는 코로나로 입원한 환자들에게 위로의 편지를 보내는 일에 앞장섰다. 

우 양은 “교회 활동 외에 학교에서도 코리안클럽, 크리스천클럽, HOPE ,공군민간항공(Civil Air Patrol) 등에 소속해 다양한 클럽활동을 통해 봉사를 했다. 또, 학과성적뿐만 아니라 꾸준히 체력단련에도 힘 쓴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자스민 양은 공군사관학교에 입학해 우주공학을 공부하고 싶고 장래에는 의사가 되는 꿈도 꾸고 있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문호 기자  

댓글 남기기

이메일은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입력창은 * 로 표시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