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3, 사회일반

팜스프링스에도 한인회 생겼다

지난 23일 창립총회 열고 본격 활동

초대회장 소피 리, 이사장 로렌 장 

 

지난 23일 팜스프링스 힐링마을 독도갤러리 마당에서 열린 팜스프링스한인회 창립총회 참석자들이 테이프를 커팅하고 있다. 팜스프링스한인회

LA 에서 차로 2시간 거리에 있는 휴양도시 팜스프링스에도 한인회가 생겼다. 

지난해 12월 한인회 설립을 위해 발기인 모임<본보 2020년 12월 23일 A-4면 참조>을 갖고 의욕적으로 준비해 온 팜스프링스한인회 창립멤버들은 23일 팜스프링스 독도갤러리 야외공간에서 2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창립총회를 갖고 정식으로 한인회 활동을 시작했다.  

팜스프링스한인회 초대 회장은 소피 리씨, 이사장은 로렌 장씨가 각각 맡았다. 

소피 리 회장은 LA에서 어린이학교를 20여 년 동안 운영했으며 10여년 전에 팜스프링스로 이주해 부동산 에이전트로 일하고 있다.  로렌 장 이사장은 팜스프링스 힐링마을을 운영 중이다.

소피 리 회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직업상 많은 사람을 만나면서 지역 한인들의 구심점이 필요함을 느꼈다. 또, 코로나 팬데믹으로 어려움을 겪는 한인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등 도움을 줄 수 있는 한인회가 꼭 필요하다는 생각이었다”며 “로렌 장 이사장, 창립멤버들과 좋은 한인단체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소피 리 회장은 팜스프링스한인회 창립을 위해 도움을 준 남문기 미주한인회장협회 총회장과 폴송 수석부회장, 미주한인회 서남부연합회 이정우 회장, 인랜드 한인회 박학수 회장 등에게도 특별한 감사를 전했다. 

앞으로 팜스프링스한인회는 분기별로 한인회보를 만들어 지역 한인들에게 발송하는 한편,  구인, 구직, 비즈니스 홍보 등도 나눌 계획이다. 또, 한인 시니어들을 위해 한인 병원을 지역 내로 유치하는 활동도 하고 있다. 

팜스프링스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있어 관광지로 약 3000~4000명의 한인이 거주하고 있으며,  최근 젊은 층 휴가와 은퇴한 노년 인구가 많이 유입되고 있다는 게 한인회 측 설명이다.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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