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3, 사회일반

“트럼프 트위터 계정 영구정지 문제 있다”

메르켈 독일총리 밝혀

 

앙겔라 메르켈(사진) 독일 총리가 트위터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계정을 영구정지한데 대해 “문제가 있다”는 입장인 것으로 확인됐다.

슈테펜 자이베르트 독일 정부 대변인은 11일 “기본권으로서 표현의 자유는 근본적으로 입법기관에 의한 제한은 받을 수 있지만, 특정 회사의 조처에 따라 제한돼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자이베르트 대변인은 SNS 회사는 정치적 소통이 증오와 폭력선동으로 변질되지 않도록 하는데 책임이 있다고 전제하면서도 이같이 말했다.

이에 따라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트럼프 대통령의 계정이 영구정지된 게 “문제가 있다”고 보고 있다고 자이베르트 대변인은 전했다. 그는 이와 관련한 독일 내 상황에 관해서는 “국가, 입법부가 이에 대해 틀이 있는 게 바람직하다”면서 “다만, SNS에 위조되고 폭력을 선동하는 발언이 유통된다는 것은 근본적으로 문제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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