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3, 사회일반

“기본소득·학자금 부채 탕감 이루겠다”

데이비드 김 연방하원의원 후보

22일 LA한인타운서 지지 호소

 

데이비드 김 제34지구 연방하원의원 후보가 22일 카페 지베르니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자신의 핵심공약을 설명하고 있다. 구성훈 기자

LA한인타운, LA다운타운 일부, 차이나타운, 리틀도쿄, 이글락 등이 포함된 제34지구 연방하원의원에 도전하는 민주당의 데이비드 김(35) 후보가 22일 한인타운 지베르니 카페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한인 유권자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지난 3월 예비선거에서 2위(득표율 21%)로 1~2위 후보들이 겨루는11월3일 결선에 진출한 김 후보는 “미국처럼 부유한 나라에서 시민들이 두개, 세개의 잡을 뛰며 매일 생계를 걱정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저소득층 가정을 위한 ‘기본소득 제공’과 ‘대학학자금 부채 탕감’ 등을 핵심공약으로 제시했다. 무료 의료혜택 제공, 홈리스 문제 해결, 무료 공립대학 교육 제공 등도 그의 주요공약들이다.

UC버클리에서 학사학위를 취득한 후 뉴욕의 명문 예시바 법대를 졸업한 김 후보는 LA카운티 검사, 엔터테인먼트 전문 변호사, 영화음악 전문 변호사, 이민전문 변호사로 일하면서 지역구 기반을 다져왔다. 34지구 내 한인 유권자 수는 약 2만1000명. 한인 유권자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얻으면 결선에서 승산이 있다고 본다.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에 참여해 기본소득제 공약으로 돌풍을 일으켰던 중국계 앤드류 양의 지지도 얻어냈다. 김 후보는 “한인타운은 LA에서도 가장 주민소득이 낮은 지역으로 기본소득제 도입이 꼭 필요하다”며 “기업들로부터 많은 돈을 받는 기성정치인 대신 서민들의 이익을 대변할 수 있는 나를 뽑아달라”고 부탁했다. 김 후보는 본선에서 같은 민주당의 지미 고메스 의원과 격돌한다. 구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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