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1, 사회일반

가주 코로나 확진자 90만명 넘었다

LA카운티는 30만명 육박, 입원770명

보건국 “가족 외 사람과 만나지 말라”

 

지난 24일 가주 내 코로나 확진자가 90만명을 돌파했다. LA시내 에코팍 레이크 레크리에이션 센터에서 주민들이 산책을 하고 있다. AP

 

가주 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지난 주말 90만명을 돌파했다.

LA카운티 확진자 수도 30만명에 육박하고 있다.

LA타임스(LAT)에 따르면 25일 오후 2시 현재까지 가주 내 코로나 확진자 수는 90만6018명, 사망자 수는 1만7349명을 각각 기록했다.  LA카운티 확진자 수는 29만9760명, 사망자 수는 6993명으로 집계됐다. 가주 58개 카운티 중 확진자·사망자 수는 LA가 가장 많다. 24일 하루에만 2173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날 17명의 사망자가 추가됐다.

바바라 페러 LA 카운티 보건국장은 “코로나 재확산 방지는 매일 우리가 어떻게 행동하느냐에 달려 있다”며 “가족 외 사람들과 모임은 자제할 것”을 부탁했다. 지난 24일 사망한 17명 중 16명은 50세 이상 기저질환자라고 페러 국장은 밝혔다. 이날 현재 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고 있는 코로나 환자는 770명으로, 이중 29%는 중환자실에 있다. 가주 58개 카운티 중 코로나 재확산이 심각한 카운티는 12개로 이들 카운티에 인구의 42%가 살고 있다.

한편 지난 23~24일 이틀 연속으로 미국 내 코로나 확진자는 8만명을 넘었다. 존스 홉킨스대 집계에 따르면 23일 8만3757명, 24일에는 8만3718명이 각각 확진판정을 받았다. 미국에서 코로나 기세가 꺾이지 않으면 내년 1월까지 누적 사망자는 31만8000명에 달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예상했다. 구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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