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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카운티가 ‘퍼플 티어’ 벗어나지 못하는 이유는?

각종 모임·직장 내 감염자 증가 탓

보건국 “뉴 라이프스타일 적응 필요”

캘리포니아 주 라미라다에 위치한 작은 레스토랑의 페티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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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모임·직장 내 감염자 확산으로 LA카운티가 가주정부의 코로나 규제완화 4단계 중 최악인 1단계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LA카운티 보건국에 따르면 지난 13일 현재 카운티에서 인구 10만명 당 일일평균 확진자 수는 7.6명, 확진율은 3.7%를 각각 기록했다. 확진율은 1단계 ‘퍼플 티어’에서 두 단계 뛴 3단계 ‘오렌지 티어’ 진입이 가능한 수치이지만, 확진자 수는 2단계 ‘레드 티어’에도 들어갈 수 없을 정도로 높다. 레드 티어에 진입하려면 일일평균 확진자 수가 4~7명으로 떨어져야 한다.

바버라 페러 LA카운티 보건국장은 “각종 모임·행사, 직장 내 확진자 증가로 LA카운티는 계속 퍼플 티어에 갇혀 있다”며 “가주 58개 카운티 중 퍼플 티어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10개 카운티 중 하나”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주민들의 협조 없이 레드 티어 진입은 불가능하다”며 “코로나 사태가 가져온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에 우리 모두가 적응하면서 안전수칙 준수에 올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보건국은 카운티 내 59개 초등학교들이 K~2학년생들의 부분적 대면수업 재개를 위한 웨이버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현재 꼭 대면수업 형태의 특수교육이 필요한 학생 1800명을 위해 카운티 내 800여개 학교가 캠퍼스를 다시 열었다.

구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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