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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 2차 PPP 언제 주나?” 느긋한 의원님들…

경기부양법안 9월 중 합의 못하면

올해 안에 돈 안나올 수도

여야, 협상재개 안중에도 없어

11월 선거는 다가오는데 너무 느긋한 정부관리들과 의원님들—

트럼프 정부와 민주당 간 새 경기부양법안 협상이 전혀 진전을 보이지 않으면서 “이러다간 2차 코로나 현금도, 2차 급여보호 프로그램(PPP) 융자도 올해 안에 구경 못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경제전문잡지 ‘포브스’는 24일 “쏘리 아메리카, 두 번째 경기부양 체크 발행은 일어나지 않을 수도 있다’는 제목의 분석기사를 통해 트럼프 정부와 공화당, 민주당 모두 코로나 사태로 고통받는 수많은 미국인들을 도울 생각은 하지 않고, 각자의 입장만 내세우며 시간을 허비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지난주 민주당 전당대회가 열린 후 이번 주에는 공화당 전당대회가 한창이며, 하루가 멀다하고 발생하는 폭력시위, 우편투표 관련 시비 등 대형이슈가 계속 터져나오면서 정치인들은 새 경기부양법안 협상은 안중에도 없다. 또한 연방상원은 현재 휴회중이며, 노동절 연휴가 끝난 내달 8일 워싱턴으로 복귀한다.

포브스는 “현재 최소 2800만명의 미국인들이 어떤 형태로든 실업수당을 받고 있다”며 “주당 600달러 연방 추가실업수당이 사라진 후 상당수가 집에서 쫓겨날 위기에 처해 있다”고 전했다.

그나마 지난 8일 트럼프 대통령이 취한 행정조치로 일부 주들은 한시적으로 주당 300달러의 추가실업수당을 실직자들에게 지급할 예정이지만, 가주를 비롯한 몇몇 주는 정확히 언제부터 돈이 지급될지 아직도 확실하지 않다. 포브스에 따르면 지금 상황으로 보아선 빨라야9월 중 새 경기부양법안에 대한 여야 합의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이며, 이 경우 10월이나 되어야 2차 현금도, 2차 PPP 융자도 지급될 것으로 보인다. 포브스는 “만약 10월 중에 2차 현금이 지급되지 않으면, 올해 안에 돈이 나올 가능성은 없다”고 암울한 전망을 내놓았다.

구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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