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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한인 남성, 어머니 남자친구 살해…법정에

정신과 치료 마쳐 심리 재개

2년전 라스베이거스 떠들썩

 

2년 전 라스베이거스에서 한인 남성이 어머니의 남자친구를 잔혹하게 살해한 혐의 등으로 재판중인 사실이 알려져 한인 사회에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지역 매체인 라스베이거스 선이 21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한국 국적자 박찬선(34·사진)씨가 살인 및 살인 미수, 감금, 폭행 등 혐의로 재판을 진행 중이다.

 보도에 의하면 박씨는 지난 2019년 4월 네바다주 스프링 밸리 자택에서 어머니 소 킴씨를 납치해 감금, 폭행하고 64세의 남성 케빈 해킷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사건 당일 박씨는 어머니의 남자 친구인 해킷과 심한 논쟁을 벌이던 끝에 7차례나 칼로 찔러 잔혹하게 살해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받은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박씨는 온몸이 피투성이가 된 채로 태연하게 소파에 앉아 있었다.

 피해자는 곧바로 응급실로 이송됐으나 한달 뒤 사망, 살인 사건으로 전환됐다.

 네바다 법원은 박씨에게 3개월간 정신과 치료를 받도록했고, 이 과정을 마친 뒤 다시 재판에 설 정도로 회복됐다고 판단해 본격적인 심리를 재개할 예정이다. 우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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