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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 도쿄 사원에 괴한 난입, 창문 깨고 기물 파손

경찰 “증오 범죄 단정 아직은”

뉴욕서 아시아계 혐오 규탄 집회

 

리틀도쿄 내 불교 사원에 한 남성이 난입해 기물을 파손했다. FOX11 뉴스화면

지난 주말 LA 리틀도쿄의 불교사원에 한 남성이 난입해 기물을 파손했다.

LA경찰(LAPD)에 따르면 지난 달 26일 저녁 7시 45분께 히가시홍간지 LA별원에 한 남성이 침입, 돌로 사원 창문을 부수고 각종 기물을 파손한 뒤 도주했다.

LAPD는 조사가 초기 단계에 있다며 이 사건을 증오 범죄로 규정하기엔 아직 이르다고 밝혔다.

최근 미 전역에서 급증하고 있는 혐오 범죄와 관련 뉴욕 맨해튼에서 지난 달 27일 이를 규탄하는 집회가 열렸다.

뉴욕에서 활동하는 비영리단체 ‘아시아계 미국인 연맹'(AAF)이 집회를 주최했고 빌 더블라지오 뉴욕시장, 척 슈머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 레티샤 제임스 뉴욕주 검찰총장 등 정관계 고위 인사도 참여해 연설했다.

더블라지오 시장은 “우리는 뉴욕에서 증오를 용납하지 않겠다. 아시아인을 향한 증오를 멈춰라”라면서 “뉴욕뿐 아니라 전국에 이 메시지를 내보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슈머 원내대표는 “우리 중 어느 한 사람을 향한 편견은 곧 우리 모두를 향한 편견”이라고 잘라 말했다.

조앤 유 AAF 사무총장은 “아시아계 사회는 두려워하고 있다. 지금 일어나는 일들은 옳지 않다”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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