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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에도 식당에 가서 식사 못한다

사진.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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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정부, 남가주 칩거령 연장 확실

이발소·미용실도 계속 닫아야

 

오늘 종료될 예정인 남가주 전역 대상 ‘지역 칩거명령(regional stay-at-home order)’이 코로나 사태 악화로 1월에도 계속될 것이 확실시된다.

27일 LA타임스(LAT)에 따르면 주정부 관리들은 이날 “남가주 내 중환자실(ICU)  병상 점유율이 100%를 기록하는 등 코로나 상황이 최악으로 치닫고 있어 향후 몇주동안 칩거명령을 연장하는 것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지역 칩거명령이 해제되기 위해서는 해당 지역 ICU 병상 점유율이 85% 이하로 하락하고, 이날을 기준으로 향후 4주간 병상 점유율 85% 이하를 유지할 수 있다는 판단이 서야 한다. 주정부는 오늘 중으로 지역 칩거명령 연장을 발표할 예정이다.

지역 칩거명령 연장으로 남가주 주민들은 당분간 불편한 생활을 계속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식당들은 계속 테이크아웃 서비스만 제공해야 하고, 이발소·미용실·네일살롱에도 가지 못한다.

박물관·동물원·수족관·극장 등도 계속 문을 닫아야 하며, 가족 외 사람과 집 안팎에서 일체 접촉할 수 없다. 쇼핑몰을 비롯한 모든 비필수 리테일 업소는 수용인원 20% 제한을 두고 계속 영업할 수 있으며, 사회적 거리두기·마스크 착용 등 안전수칙을 준수하면서 실내·야외 종교집회는 가능하다.

또한 그로서리 스토어·약국·병원·자동차정비소 등 필수업종들은 계속 문을 연다. 공원 내 어린이놀이터에도 갈 수 있다. 한편 27일 현재까지 미국 내 코로나19 환자는 1900만명을 돌파했다. 존스홉킨스대는 이날 미국의 누적 환자 수를 1900만572명, 누적 사망자 수를 33만2145명으로 집계했다.

구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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