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종교, 종교일반

“하나님께 돌아가는 회개운동이 필요합니다”

미주양곡교회서 5개월 간 열린 ‘수요연속집회’ 성료

한국 창원양곡교회 지용수 목사

코로나로 안식년 반납하고 봉사  

창원양곡교회 지용수 목사가 설교를 하고 있다.

코로나 사태로 활동이 제약을 받는 이 시대에 매주 이민교회 성도들과 이민교회 목회자들을 향한 메시지를 나누는 집회가 있었다. 미주양곡교회(담임 지용덕 목사)에서 지난 5개월 간 매주 수요일 오전에 하던 특별 연속집회가 지난 9월 29일로 끝났다. 이 집회는 경상남도의 대표적인 대형교회인 양곡교회의 지용수 목사가 38년 간의 목회 생활 중에 처음 갖게 된 안식년을 남가주에 머물면서 이루어진 일이다.

지 목사는 안식의 시간을 갖기로 하면서 여행과 집회 계획도 많았지만 코로나로 모든 것을 취소할 수밖에 없었다. 그래서 코로나가 준 강제 휴가를 남가주에서 보내며 진정한 안식의 시간을 가졌다. 안식의 시간에 이민사회와 이민교회에 대한 더 많은 생각을 하며 더욱 기도할 수 있었고 그 가슴을 수요집회에 쏟았던 것이다.

한국으로 돌아갈 채비에 바쁜 지용수 목사는 이민교회 성도들에게 “현재의 상황이 너무 어려워 실망, 근심, 걱정이 많겠지만 이 상황을 믿음으로 바라보고 믿음으로 극복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믿음을 강조하던 지 목사는 “특히 교회와 성도들이 상황만 보지 말고 상황을 주장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고 하나님께로 돌아가는 회개운동이 일어나면 이 어려움도 빨리 끝날 것이고 이 상황이 끝난 후에 더 큰 은혜를 누리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5개월의 연속 집회는 많은 목회자들과 성도들이 현장 집회와 온라인을 통해 참석할 수 있었다. 매 시간마다 지 목사는 희망의 메시지로 이민교회 성도들과 목회자들에게 큰 용기를 주었다. 이 연속집회에 참석하며 지역 목회자들을 초청했던 심진구 목사는 “큰 힘을 얻는 특별한 기회였다. 코로나 때문에 얻은 큰 은혜와 축복이었다”라고 말했다. 

강훈 종교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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