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3, 미국정치

연방의회, 바이든 당선인 승리 확정

트럼프 “질서있는 권력이양 있을 것”

 

7일 속개된 연방의회 상*하원 합동회의에서 마이크 펜스(왼쪽) 부통령과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이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의 대선승리 확정을 발표하고 있다. AP

연방의회가 7일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의 대선 승리를 공식으로 확정했다.

로이터통신 등은 주별 대통령 선거인단의 투표 결과를 인증하기 위한 상·하원 합동회의에서 바이든 당선인의 대선 승리를 확정했다고 보도했다.

바이든 당선인은 주별 선거인단을 정하는 11·3 대선에서 승리 요건이자 전체의 과반인 270명을 훌쩍 넘는 306명의 선거인단을 확보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얻은 선거인단은 232명이다. 이날 양원은 이 투표결과를 그대로 인증했다. 그동안 형식적으로 여겨져 온 의회의 인증 과정은 트럼프 대통령의 불복 움직임과 맞물려 대선 결과를 확정 짓는 마지막 관문으로 주목받았다. 미국 민주주의에 대한 공격으로 평가받는 이 사건으로 현재까지 4명이 숨지고 52명이 붙잡혔다. 

바이든 당선인은 오는 20일 공식 취임한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의회의 바이든 당선 확정 직후 성명을 내고 “투표 결과에 반대하고 팩트는 나를 지지하지만, 20일 질서 있는 권력 이양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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