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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사태 속 온라인 화상회의 ‘봇물’

21일에만 굵직한 세미나 5건 

“장소, 인원 제한 극복해 좋지만 

어색함 있어 직접 만나길 희망해”

코로나 19 사태로 한인단체들의 화상회의 활용도가 늘고 있다. 지난달 30일 세계한인무역협회 LA지회(옥타 LA)가 개최한 온라인 무역경제 세미나 모습.  옥타LA   

코로나 19 사태로 대면집회가 어려워지면서 한인단체들의 온라인 화상회의가 봇물을 이루고 있다. 

당장, 이번주만 해도 한국상사지사협의회(KITA), LA총영사관, LA한인상공회의소 등이 줄줄이 화상회의 스케줄을 잡아 놓은 상태다. 디지털 활용을 어색해 하던 한인단체들도 이제는 적극적으로 정기미팅은 물론 온라인 세미나 유치로 소통을 확대하고 있다. 

상사지사협의회(회장 백사훈)는 21일 오전 10시부터 한 시간 동안 이민법 세미나를 열 계획이다. 코로나 사태로 미국 근로자를 보호한다는 취지로 이민법과 주재원 비자규정이 변경되면서 주재원들에게 영향을 미치게 된 만큼 이민법 전문 변호사들을 초청해 관련법의 변경 내용과 대처방안을 알아본다는 방침이다. 참가를 원할 경우 아래 주소( https://us02web.zoom.us/meeting/register/tZEld-CorzwtEtOeJCbtEAr-qZNV36EzB3XP)를 클릭해 신청하면 확인 이메일을 받을 수 있다.  홈페이지(www.kita.com)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다. 

LA총영사관(총영사 박경재)도 21일 오후 5시부터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유학생 등 청년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 세미나는 한국에서도 현지시각으로 22일 오전 9시부터 동시 시청이 가능하다. 세미나는 한국어로 진행되며 누구나 사전등록(https://bit.ly/32ejvN3)하면 무료 참석할 수 있다.  

LA한인상공회의소(회장 강일한)는 21일 오후 5시30분부터 44대 회장단 첫 정기이사회를 화상과 전화미팅으로 진행한다. 링크된 주소( https://us02web.zoom.us/j/8537530339)를 클릭해 미리 부여받은 미팅 ID로 접속하면 해외 출장 중이어도 참여가 가능하다. 한인상의는 이날 44대 이사장 및 부이사장단을 선출할 예정이라 회의에 참여한다면 이사로서의 중요 권리를 행사할 수 있다.

한편, 21일에는 가주보험국과 미겔 산티아고 가주 53지구 하원의원이 마련한 보험세미나가 오후 6시부터 열린다. 한인중소기업을 위한 보험정보 세미나로 한국어 통역이 제공된다. 웹 링크( https://us02web.zoom.us/j/89799557555?pwd=NXYveE4xek5YUzlFclo4Rjc5bVlJQT09)에서 접속코드(072120)를 이용해 참석할 수 있다. 미팅 ID는 897 9955 7555이다. ‬

오는 11월 열릴 LA 10지구 시의원 선거에 출마한 그레이스 유 후보도 21일 오전 10시부터 30분 간 화상회를 통해 시정을 위한 포괄적 반부패법안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는 최근 시의 선출직 공무원이 불법 행위로 연방범죄에 연루 기소된 것을 근본적으로 차단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게 될 것으로 소개됐다. 이날 회의에는 최근 그레이스 유 후보를 지지하기로 결정한 로라 N.칙 전 LA시 감사관이지  시의원도 참가한다.  

화상회의 경험자들은 “이전의 오프라인 미팅은 장소와 참석자 제한으로 소통에 한계가 있었지만 화상미팅으로 지리적 한계를 극복하고 시간을 아낄 수 있으며, 무엇보다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어 단체활동에 새로운 기회를 열어주고 있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러나, 대면회의를 아주 없애는 것에 대해서는 “화면에 잡히는 표정만으로는 전체 분위기를 읽기 어려운데다 카메라를 쳐다봐야 하는 어색함도 있다”며 “화상회의가 앞으로도 활성화 될 수는 있겠지만 그래도 얼굴을 보고 대화할 수 있기를 더 희망한다”는 의견이 더 많았다.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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