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3, 미국정치, 정치/문화

민주당, 연방상원 탈환 가능성 ‘솔솔’

현재 공화 53*민주 47석

4석만 추가하면 과반 차지

11월 대선과 함께 치러지는 연방상원 선거에서 공화당이 장악한 현 권력 지형이 뒤바뀔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워싱턴포스트(WP)는 16일 ‘상원 의석이 11월 뒤집힐 것으로 보인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주별 판세 분석을 통해 이같이 내다봤다. 현재 상원의 의석분포는 공화당 53석, 민주당 및 민주당 성향 무소속 47석이다. 민주당이 다수당이 되려면 이번 선거에서 4석을 더 가져와야 한다. 6년 임기의 상원의원은 2년마다 전체 100명 중 약 3분의 1에 대한 선거가 치러지는데 올해는 33곳에 더해 보궐선거 2곳(애리조나·조지아)까지 합쳐 총 35곳에서 선거가 실시된다.

현역의원 기준으로 공화당 지역구가 23곳, 민주당 지역구가 12곳이다. WP는 공화당 현역의원 지역구의 경우 23곳 가운데 13곳이 ‘경합주’인 반면 민주당 현역의원 지역구의 경우 12곳 중 앨라배마와 미시간 2곳만이 ‘경합주’라고 분석했다. 공화당으로선 민주당 후보의 도전으로 흔들리고 있는 곳이 더 많은 상황이어서 그만큼 ‘수성’에 어려움이 있을 수밖에 없다는 얘기다.

특히 공화당 거물이나 중진 의원 지역구와 전통적인 공화당 텃밭으로 꼽혔던 곳에서도 표심이 동요하고 있다. WP는 “공화당은 상원에서 3석이라는 근소한 차이로 다수를 점하고 있는 상황에서 11월 선거에서 이를 유지하기 위해 전투를 겪게 될 것”이라며 “공화당 지역구 가운데 민주당이 뒤집을 가능성이 있는 곳은 13곳이지만 반대로 민주당 지역구 가운데 공화당이 차지할 가능성이 있는 곳은 2곳에 불과하다”고 보도했다.

댓글 남기기

이메일은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입력창은 * 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Send this to a fri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