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1, 비즈니스

가주마켓 이현순 대표 오너십 유지한다

법원 파산경매서 5750만달러에 팔려

이 대표 파트너 참여한 조인트벤처

67번째 비딩 끝 최종 낙찰

 

웨스턴과 5가에 있는 가주마켓플레이스가14일 파산 경매에서 5750만달러에 낙찰됨으로써 법적 소송문제에서 벗어나게 됐다. 가주마켓플레이스 홈페이지

한인마켓 건물인 가주마켓플레이스(이하 가주마켓)가 파산 경매에서 5750만달러에 낙찰됐다. 14일 LA다운타운 연방파산법원에서 진행된 옥션에서 가주마켓 이현순 대표가 포함된 조인트벤처그룹이 67번째 비딩에서 5750만달러를 제시해 최종 낙찰을 받았다.

이날 경매에는 조인트벤처그룹 외에 김일영 박사가 주도하는 에버그린캐피털이 유일하게 참여했다. 경매 시작가가 5000만달러였던 것을 감안하면, 두 입찰자 간 비딩경쟁이 매우 치열하게 전개됐음을 알 수 있다.  가주마켓을 낙찰받은 조인트벤처그룹은 오는 11월 13일까지 매매를 완료(클로징) 해야 한다.

이로써, 가주마켓은 지난 1월 신청한 ‘챕터 11’에서 벗어나 ‘클린타이틀’을 갖게됐다. 이날 경매에 참여한 조인트벤처그룹의 한 관계자는 “낙찰을 통해 모든 법적 소송문제를 해결하게 됐다. 한마디로 가주마켓이 클린타이틀을 갖게 된 것으로 보면 된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낙찰액으로 가주마켓에 걸린 기존 채무를 정리하게 된다. 또,  조인트벤처그룹과 파트너로 경매에 참여한 가주마켓 이현순 대표도 종전처럼 오너십을 유지할 수 있으며, 테넌트들도 아무런 영향 없이 비즈니스를 할 수 있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웨스턴과 5가 코너에 있는 가주마켓은 지난 2016년 완공됐다. 대지 1.67에이커, 실내면적 8만여 스퀘어피트로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이다. 앵커테넌트인 가주마켓이 3만6000스퀘어피트를 사용하고 있으며 소매업소들이 입주해 있다. 하지만, 건축과정에서 발생한 부채로 투자자들과 소유권 분쟁이 있었고, 지난 1월 연방파산법원에 파산보호신청(챕터11)을 했다. 법원 승인으로 지난 7월말까지 5200만달러에 매매를 추진했지만 불발된 후 경매로 넘겨졌다.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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