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2, 경제, 경제칼럼, 비즈니스

[1면]소띠해에 글로벌 가구업계서 가장 주목받는 1인

누하스(NouHaus)  로이 이 대표

 

아마존 기능성 안마의자 부문 선두주자

가격과 디자인 만족으로 젊은층에 어필

지난해 세계적인 ‘레드닷디자인상’ 수상

누하스 이로이 대표가 ‘클래식 안마의자(페일로즈)’에 앉아 있다.

신축년(辛丑年) 새해다. 강직하고 신성한 흰 소의 해다. 첫 여명에 우리를 박차고 나온 소는 강력한 두 뿔로 코로나바이러스를 치받고 탄탄한 발길로 거침없이 달려나갈 기세다.

2021년 글로벌 가구업계에도 소처럼 강인한 추진력으로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있는 29살의 젊은 CEO가 있다.  라이프 큐레이션(Life Curation), 누하스(NouHaus)의 로이 이 대표다. 이 대표는 심플한 디자인에 안마의자 기능을 더한 생활가구로 지난해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독일 레드닷어워드(reddot award 2020)를 수상하며 누하스를 짧은 시간에 업계 최고 반열에 올려 놓았다.

이 대표에게도 코로나 팬데믹은 여전한 시련이고 도전이다. 하지만, 디지털로 무장한 ‘누하스팀’은  이제 미국을 넘어 글로벌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넘친다. 비대면(회의), 재택근무라는 단어가 낯설지 않은 디지털 세대인 이 대표에게 온라인 세상은 준비된 환경이고 시장이다. 

누하스가 생산, 판매하는 안마의자는 요즘 젊은층이 가장 주목하는 기능성 생활가구다. 기존 안마의자를 성인 3명이 간신히 들어 옮겨야 한다면, 누하스 의자는 혼자서도 간단히 배치를 바꿀 수 있어 심플 라이프를 선호하는 젊은이들 사이에 인기가 높다. 

누하스가 더욱 눈길을 끄는 것은 한인 CEO가 미국시장에서 론칭한 글로벌 가구업체라는 점이다.  글렌데일 후버하이스쿨을 조기졸업한 후 대학캠퍼스마저 뛰쳐 나온 이 대표는 다양한 사업경험을 바탕으로 2018년 여름 LA에 누하스 법인을 설립, 미국시장에서 안마의자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 누하스의 시작

지금 안마의자 시장은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통할 만큼 ‘핫’하다. 하지만, 전 세계적으로 안마의자를 대량생산할 만한 공장은 별로 없다. 의자 모듈 하나에 300만달러나 할 만큼 초기투자금액이 커서 대기업 아니면 생산조차 어렵다. 자본력이 탄탄하다고 될 일도 아니다.  인체에 대한 이해와 연구, 게다가 디자인 콘셉트까지 유기적으로 연관돼 있다. 한마디로 안마의자 시장은 진입장벽이 높아 아무나 도전할 수 없는 분야다. 김문호 기자 2편에 계속

2편 링크: https://www.lachosun.com/economy/6%eb%a9%b4%ec%ba%a0%ed%8d%bc%ec%8a%a4%eb%a5%bc-%eb%b0%95%ec%b0%a8%ea%b3%a0-%eb%82%98%ec%98%a8-29%ec%82%b4-%ec%b2%ad%eb%85%84%ec%9d%98-%eb%ac%b4%ed%95%9c%eb%8f%84%ec%a0%84/

댓글 남기기

이메일은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입력창은 * 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Send this to a fri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