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희코주 조선일보배 오픈 골프대회 선수 특집 그 세 번째 “골프와 인연 닿게 해 준 아버지께 감사”

1위와 다름없는 3위 차제훈 선수 UC어바인 골프팀에서 활동한 차제훈 선수는 한때 프로선수를 꿈궜다. 하지만, 지금은 직장인으로 마케팅 분야의 일을 하며, 골프를 즐기고있다고 밝혔다. 본선 합계 4언더파를 쳐 1위에 한 타 뒤졌지만 순위 규정에 따라 3위가 됐다. 1등도 할 뛰어난 실력을 갖췄음이다. 차 선수는 “골프와 인연을 닿게 해 주신 아버지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라며 “오랫만에 열린 큰 대회에 참가하니 살아 있음을 느낀다. 마지막 날까지 선의의 경쟁을 펼친 다른 선수들에게도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1등을 못한 아쉬움보다 모처럼 대회에 출전해 좋아하는 골프를 할 수 있었다는 사실에 더 큰 행복을 느낀다는 소감이었다. 차 선수는 또 “코로나 상황에서도 이런 큰 경기를 개최한 주최 측과 대회를 준비한 스태프들에게도 감사를 전한다”라며 “다만, 다음 대회부터는 티타임 공지를 조금 더 빨리 업데이트해 줬으면 좋겠다”라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최정진 기자  

만희코주 조선일보배 오픈 골프대회 선수 특집 그 두 번째 “더 발전할 수 있는 기회 제공한 주최 측에 감사”

1타차 2위로 아쉬움 삼킨 최상현 선수 최상현 선수는 본선 첫날 7언더파 1위를 달렸다. 2위와 차이를 3타까지 벌려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혔다. 하지만, 최종일 2라운드에서 3오버파로 부진했다. 합계 4언더파로 아쉽게 2위로 밀렸다. 최 선수는 “3번과 8번홀에서 흐름을 잃었고 결국 1위까지 놓치고 말았다. 아쉽지만 단점을 발견할 수 있었다. 더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조선일보와 만희재단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뉴멕시코대학 골프팀 주니어인 최 선수는 대단한 유망주다. 애너하임 디스커버리 크리스천고 재학시절 3년 내내 골프팀 바서티로 활약하며 2017년 CIF-SS(California Interscholastic Federation-Southern ) 에서 2위, 2018년엔 1위에 올랐다.  대학에서도 소속팀리그에서 줄곧 상위권을 달리고 있다.  최 선수는 미국과 국제연합팀 간 대학선수 대회인 ‘2020 아놀드파머컵’의 인터내셔널팀 대표로도 선정된 바 있다. 최정진 기자

만희코주 조선일보배 오픈 골프대회 선수 특집 그 첫 번째 “언젠가는 꼭, PGA투어에서 활약할 것”

초대 챔피언 오른 제프리 강 선수 “정말 오랫만의 대회 참가였는데 1등까지 하게 돼 기쁘다. 본선 2라운드 15번홀부터 컨디션 관리를 못한 아쉬움은 있지만 그래도, 재미있게 경기를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지난 10일 끝난 제1회 만희코주 조선일보배 오픈에서 본선 2라운드 합계 5언더파로 우승한 제프리 강 선수는 우승을 했다는 사실만큼이나대회참가 자체에도 큰 의미를 부여했다. 강 선수는 코로나 19 사태로 지난 1월 이후 9개월 동안 대회에 참가할 수 없었는데, 만희코주재단과 조선일보LA에서 큰 대회를 개최해 자신은 물론 골프 유망주들에게는 너무도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우승상금 1만달러는 투어대회 참가를 위해 아껴뒀다가 잘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실력만큼이나 잘 생긴 외모로도 주목받은 강 선수는 현재 PGA투어 진출을 목표로 담금질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풀러튼에 거주하는 강 선수는 USC 대표선수로 활약했으며 2014년 졸업 후 프로로 전향했다. 2016년부터 캐나다, 중국, 일본투어를 거쳐 지난해에는 PGA 2부 투어인 콘페리투어에서 뛰었다. 강 선수는 “지난해 콘페리 투어카드를 잃었다. 2부 투어도 뛸 수 있는 자격을 갖춰야 한다. 내년에 다시 올라 갈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PGA투어는 어릴 때부터의 꿈이다. 언젠가는 꼭 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김문호 기자